여자 혼자 조립 가능한 책상의자 상세한 조립순서와 쉬운 조립 팁, 유의사항
최근 책상을 구매하면서 함께 사용할 의자가 필요해 고민하다가 구매한 네오체어.
지인에게 추천받은 제품이라 고민 없이 상세페이지도 살펴보지 않고 구매했더니
완제품이 올 줄 알았던 의자는 조립식이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워낙 설명서가 잘 되어있어서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조립하는 데에 30분 정도 걸려 완성한 후에 곧바로 앉아서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
책상의자는 무릎건강과 자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꼭 필요하다.
박스에 아주 꼼꼼히 포장되어 왔고, 생각보다 꽤 무거웠다.
네오체어(neo chair) 아이보리색
제품무게 11.5kg
포장무게포함 12.5kg
0. 구성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구성품은 간단했다,
구성품 0-1
작은박스 안에 바퀴 5개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육각렌치와 볼트가 들어있다.
육각렌치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고, 빠진 부품 없이 잘 도착했다..
- 헤드와 등받이 연결
헤드레스트
조립방법의 1~2번
첫 번째 E(헤드레스트) 볼트를 사용
조립방법 3번의 설명처럼 양쪽을 절반만 조여주고
번갈아가며 완벽히 조여주면 점점 자리를 잡아가며 고정이 된다.
반조립된 볼트를 끝까지 조여줌
헤드와 등받이 조립은 무척이나 쉽다.
- 조립설명서
조립설명서 중 제일 포인트는
제품상자 위에 올려놓고 조립하시면 보다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 하부조립
작은 상자 안에 있던 바퀴 5개를 끼워준다.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쏙 들어간다.
바퀴를 다섯 개 끼운 후 중심봉의 주황색이 위로가게 꽂아준다.
하부조립 끝
참 쉽죠?
- 상부조립 (팔걸이+등받이+좌판)
1.B(등판) 볼트를 이용한다.
위 사진의 두 지점을 아래의 사진처럼 붙여서 볼트를 넣어주면 된다.
사용설명서의 팁처럼 포장박스에 얹어두고 조립하면 훨씬 수월하다.
등받이와 팔걸이 조립 완성.
2. A(좌판) 볼트와 D(와셔)를 이용해 좌판과 팔걸이를 조립해 준다.
좌판 아래에는 방향표시스티커가 있다. 저 부분이 내가 앉는 방향.
스티커 반대방향이 등받이가 닿는 곳이다.
위 사진의 저 부분을 아래 사진의 볼트와 와셔로 연결해 준다.
여기서도 양쪽 팔걸이를 다 절반만 조여서 고정만 해준 후에
번갈아가며 조여주면 자리를 찾아가며 고정이 된다.
팔걸이+좌판 조립 완성
- 좌판+럭킹 조립
맨 왼쪽 D와셔 와 맨 오른쪽 C 럭킹볼트 4개로 작업한다.
위 사진처럼 럭킹조절기가 위로 가도록, 대각선 두 군데를 먼저 절반만 조여 고정만 시켜 준 후에, 반대쪽 대각선도 절반만 조여준 후 4개를 번갈아 가며 조여준다.
위 작업까지가 의자의 상부 조립작업이고,
처음 조립해 뒀던 하부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 의자 완성
의자에 앉아서 각 부품이 제대로 결합되었는지 점검해 본다.
의자가 흔들리거나 불편하지 않은지 의자의 높낮이 조절이 잘 되는지 등 확인
- 의자 조립 Tip
제품설명서를 확인하고 순서에 맞춰서 조립한다.
육각렌치는 조이는 방향을 확인하면서 맞춰가고, 세로로 사용하다가 꽉 조일 때는 가로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모든 볼트는 우선 절반만 조여서 고정한 후 번갈아가며 조여준다.
모든 부품들이 잘 고정되었는지 꼭 확인한다.
의자를 다 조립한 후 앉아보니 등받이가 몸을 잘 받쳐주고, 각도도 적당하다.
높이조절이 가능해 책상높이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의자가 내려갈 때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게 인상적이었다.
좌판도 폭신하니 좋지만 오염을 우려해 방석을 하나 구매할 예정이다.
처음 해보는 조립이라 약간 걱정했지만 막상 해보니 큰 어려움 없이 혼자서 아주 쉽게 완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