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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영유아 감염성 기관지염)

티티v 2024. 12. 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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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 기관지염 증상

전염성과 격리기간, 감염 진단 등 치료방법과 예방방법

 
 
요즘 어린이집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며 감염성이 아주 높습니다.
질병청에서 지난 6월 마이코플라즈마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지만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상태로 소아감염병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한 미생물로 일반세균과 다르게 세포벽이 없어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 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비말을 통해 감염된 후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지속적인 기침, 발열,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데, 26주까지 기침과 전신쇠약이 지속될 수 있고 이는 12세 이하 환자가 전체환자의 71%를 차지하고 있어 예방방법으로 아이와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독려되고 있습니다.


  1. 마이코플라즈마 원인
  2. 마이코플라즈마 증상
  3. 마이코플라즈마 진단, 검사방법
  4. 마이코플라즈마 치료방법
  5. 마이코플라즈마 예방방법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원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질환입니다.
호흡기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렴을 유발하는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중으로 퍼지면서 밀접한 접촉이 많은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발생하며 전염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성 폐렴 중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에 속하지만, 폐렴의 약 20%를 차지할만큼 전염성이 강해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마른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콧물, 가래등이 동반될 수 있는데, 어린아이들은 어디가 불편한지, 아픈 건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 나타나는 가벼운 기침과 증상들로 감기와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지속된 증상으로 우려가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진단, 검사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흉부 X-ray, 혈액검사나 객담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
증상만으로는 확실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진단을 위해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폐에 염증으로 인한 음영을 관찰하거나, 항체검사를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객담검사에서 PCR 검사를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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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방법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은 대부분 2주~3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의 치료는 항생제 투여가 원칙이며, 일반적인 항생제는 효과가 없기때문에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항생제 치료는 증상이 시작된 후 2주~3주 동안 지속해야 하고,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꾸준한 치료를 받으며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예방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감염된 사람의 침구나 물건을 만진 후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며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려줍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비말을 통해 전염되므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엔 어린이집에서 가벼운 감기에 옮아온 줄 알고 소아과에 방문해 가벼운 기관지염을 진단받았다가, 어린이집에 폐렴을 진단받은 아이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서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방문해 검사한 검사결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진단받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모든 엄마들이 아이에게 더욱 각별히 신경 쓰고,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 집을 보내기 전 기침을 하는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건강한 아이에게도 마스크를 착용시켜 전염위험을 예방한다면 사랑하는 아이들의 더욱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위생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건강을 위해 예방방법을 숙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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